한국감정원, 베트남에 공시지가 제도 수출
한국감정원, 베트남에 공시지가 제도 수출
  • 강진성
  • 승인 2017.06.2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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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지가격 공시제도가 베트남에 수출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 시스템 개선사업(베트남 지가공시 시범사업) 착수보고 및 컨설테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협력사업으로 국내 민간 IT업체와 공동수주해 우리나라 공시지가제도를 베트남 사회적 환경에 맞게 변형하여 맞춤형 지가산정제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2018년까지 베트남 4개성(빈푹, 박닌, 다낭, 퀀터)을 대상으로 지가산정방법 및 모형개발, 지가정보 및 시스템 구축, 지가 전문인력 교육 및 연수 등을 수행한 뒤 베트남 63개성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은 2013년 토지법 개정 이후 체계화된 토지가격 공시제도의 필요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으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기법과 시스템을 전수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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