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토지가격 공시제도가 베트남에 수출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 시스템 개선사업(베트남 지가공시 시범사업) 착수보고 및 컨설테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협력사업으로 국내 민간 IT업체와 공동수주해 우리나라 공시지가제도를 베트남 사회적 환경에 맞게 변형하여 맞춤형 지가산정제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2018년까지 베트남 4개성(빈푹, 박닌, 다낭, 퀀터)을 대상으로 지가산정방법 및 모형개발, 지가정보 및 시스템 구축, 지가 전문인력 교육 및 연수 등을 수행한 뒤 베트남 63개성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은 2013년 토지법 개정 이후 체계화된 토지가격 공시제도의 필요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으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기법과 시스템을 전수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 시스템 개선사업(베트남 지가공시 시범사업) 착수보고 및 컨설테이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협력사업으로 국내 민간 IT업체와 공동수주해 우리나라 공시지가제도를 베트남 사회적 환경에 맞게 변형하여 맞춤형 지가산정제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2018년까지 베트남 4개성(빈푹, 박닌, 다낭, 퀀터)을 대상으로 지가산정방법 및 모형개발, 지가정보 및 시스템 구축, 지가 전문인력 교육 및 연수 등을 수행한 뒤 베트남 63개성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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