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남부내륙철도 국정과제 반영 촉구
김한표, 남부내륙철도 국정과제 반영 촉구
  • 김응삼
  • 승인 2017.06.20 15: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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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대통령 공약사업 적극 검토”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만나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은 거제시민을 비롯해 남부내륙지역의 수백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길게는 2~3시간씩 우회하여 KTX를 이용해 수도권을 오가던 것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그 대안으로 민간투자사업 전환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KDI 민자사업 적격성 심사가 조속하고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거제시민을 비롯한 경남·북 도민과 출향민들이 오랜기간 염원하던 사업인만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김 의원이 건의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한 만큼 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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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2017-06-24 23:00:55
자한당 의원이라 들어주는 척 할거야!!! 희망도 없는 당 탈당해!!! 그럼 적극 반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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