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대통령 공약사업 적극 검토”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거제·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만나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은 거제시민을 비롯해 남부내륙지역의 수백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길게는 2~3시간씩 우회하여 KTX를 이용해 수도권을 오가던 것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그 대안으로 민간투자사업 전환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KDI 민자사업 적격성 심사가 조속하고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이 거제시민을 비롯한 경남·북 도민과 출향민들이 오랜기간 염원하던 사업인만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김 의원이 건의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한 만큼 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응삼기자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사업은 거제시민을 비롯해 남부내륙지역의 수백만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길게는 2~3시간씩 우회하여 KTX를 이용해 수도권을 오가던 것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그 대안으로 민간투자사업 전환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KDI 민자사업 적격성 심사가 조속하고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김 의원이 건의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한 만큼 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응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