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30일까지 창원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승강기 중대사고·고장 시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이 지역주민과 함께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승강기가 정전·고장 등으로 급정지하면 이용객이 비상통화버튼을 눌러 사고 상황을 알리고, 119구조대와 승강기 전문기술자가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한다.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도 한다.
도내 승강기 설치대수는 약 3만5000여 대 정도로 서울, 부산, 경기 이어 전국 네 번째 규모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승강기는 도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생활 필수 시설인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훈련과 교육으로 승강기 안전의식과 사고 대응능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승강기 중대사고·고장 시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이 지역주민과 함께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승강기가 정전·고장 등으로 급정지하면 이용객이 비상통화버튼을 눌러 사고 상황을 알리고, 119구조대와 승강기 전문기술자가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한다.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도 한다.
도내 승강기 설치대수는 약 3만5000여 대 정도로 서울, 부산, 경기 이어 전국 네 번째 규모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승강기는 도민들이 빈번히 이용하는 생활 필수 시설인만큼 이번에 실시하는 훈련과 교육으로 승강기 안전의식과 사고 대응능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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