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재 항공구조전문기업 ANH스트럭쳐
미국·이스라엘 이어 세계 3번째 개발
미국·이스라엘 이어 세계 3번째 개발
진주시에 소재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가 지난 19일 새만금에서 무인동력 파라모터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K-STAR기업 육성사업’ 에 선정 이후 개발에 필요한 각종 환경시험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해 KTL의 기술지원을 통하여 매출 또한 매년 두 배 성장하고 있다.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는 “이번 비행시험으로부터 획득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17년말까지 무인 정밀 공중 보급시스템 양산체계 개발에 완료할 계획이며 확보한 무인시스템 기술로 특수임무 산업용 무인기·드론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지난 2013년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혁신기업으로 출발, 항공기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 등 민항기 복합소재 구조설계 및 해석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해양플랜트분야로 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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