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동력 파라모터’ 비행시험 성공
‘무인 동력 파라모터’ 비행시험 성공
  • 박성민
  • 승인 2017.06.22 17:4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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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재 항공구조전문기업 ANH스트럭쳐
미국·이스라엘 이어 세계 3번째 개발
진주시에 소재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가 지난 19일 새만금에서 무인동력 파라모터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기술로 개발된 이번 파라포일 무인기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됐으며 30마력 엔진을 부착하여 최대 이륙중량 170kg로 약 3시간 비행이 가능한 기체로 국내에서 개발된 최대 크기의 무인 파라모터이다./사진=ANH 스트럭쳐


진주시에 소재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ANH Structure)가 지난 19일 새만금에서 무인동력 파라모터 비행시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이번 파라포일 무인기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됐으며 30마력 엔진을 부착하여 최대 이륙중량 170kg로 약 3시간 비행이 가능한 기체로 국내에서 개발된 최대 크기의 무인 파라모터이이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K-STAR기업 육성사업’ 에 선정 이후 개발에 필요한 각종 환경시험 등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해 KTL의 기술지원을 통하여 매출 또한 매년 두 배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 연면적 8264㎡(2500평) 규모의 항공우주 연구소를 2016년 9월 착공, 이듬해 7월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글로벌 무인항공기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로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는 “이번 비행시험으로부터 획득한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2017년말까지 무인 정밀 공중 보급시스템 양산체계 개발에 완료할 계획이며 확보한 무인시스템 기술로 특수임무 산업용 무인기·드론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는 지난 2013년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혁신기업으로 출발, 항공기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초고속 성장하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 등 민항기 복합소재 구조설계 및 해석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해양플랜트분야로 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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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2017-06-27 21:52:12
진주 시민이 알아야 투자를 할 것이고, 주식 투자를 할 기회를 줘야 투자를 하지

멋지다 2017-06-26 08:22:21
정말 멋진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김민수 2017-06-26 02:22:05
이런기업은 진주시민들이 주식을 사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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