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멘티·멘토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고성군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결혼이민자 멘토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 교육,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여성결혼이민자 간 신규 멘토·멘티 결연식,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4개 단체 회원 48명의 멘토들은 언어, 문화, 자녀 양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실시해 여성결혼이민자가 한국에 정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게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