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17년 뉴욕 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7)’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올해 63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미국 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지난해 4만6000여 명의 식품전문가와 2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18만여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뉴욕 팬시푸드쇼’는 ‘The next big product’, ‘The next big companies’, ‘The next big trends’를 만나게 되는 세계적인 박람회이며 방문객의 87%가 식품업체 등의 구매결정자로 신규바이어 발굴과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의 최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27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김치와 차, 음료, 인삼, 장류, 소스류, 면류, 스낵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한국 농림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은 올해 5월말까지 전년대비 6.4%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지 여건에 맞는 라벨링과 포장 개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유망상품 발굴 및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미국 현지시장에서 한국 농수산식품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자료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2017년 뉴욕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