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는 지난 2015년에 창립 이후 처음으로 출자기관인 경남도에 200억 원을 배당한 이후 두 번째로 165억 원을 배당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개발공사 창립 첫해인 지난 1997년 1월 최초로 295억원을 출자한 이후 지난 2014년 말 기준 누적 출자액은 956억 원으로 지금까지 경남개발공사가 배당한 365억 원은 도 출자금 956억원에 39%에 해당한다.
경남개발공사가 경남도에 배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재정 건전성 확보에 있다는 분석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 314%였던 부채비율이었으나 진주혁신도시와 창원 현동지구, 진주 정촌 등지에서의 분양 성과와 함께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활동 등으로 부채 비율을 줄여 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에는 부채 비율을 144%까지 낮추면서 행정자치부 부채 관리 비율(260%)을 크게 밑돌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21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4년 456억 원, 2015년에는 566억 원, 2016년에는 376억 원을 달성했다.
경남개발공사가 지급한 배당금은 현재 서울 강남에 신축중인 남명학사 건립에 200억원과 이번에 지급된 배당금 중 150억원 등이 투입됐다.
경남개발공사는 또 오는 2018년 신학기부터 재경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남명학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남은 배당금은 도내 서민복지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조진래 사장은 “경남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경남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신뢰와 믿음을 받는 지방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도는 개발공사 창립 첫해인 지난 1997년 1월 최초로 295억원을 출자한 이후 지난 2014년 말 기준 누적 출자액은 956억 원으로 지금까지 경남개발공사가 배당한 365억 원은 도 출자금 956억원에 39%에 해당한다.
경남개발공사가 경남도에 배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재정 건전성 확보에 있다는 분석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 314%였던 부채비율이었으나 진주혁신도시와 창원 현동지구, 진주 정촌 등지에서의 분양 성과와 함께 미분양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매각활동 등으로 부채 비율을 줄여 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에는 부채 비율을 144%까지 낮추면서 행정자치부 부채 관리 비율(260%)을 크게 밑돌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21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4년 456억 원, 2015년에는 566억 원, 2016년에는 376억 원을 달성했다.
경남개발공사가 지급한 배당금은 현재 서울 강남에 신축중인 남명학사 건립에 200억원과 이번에 지급된 배당금 중 150억원 등이 투입됐다.
경남개발공사는 또 오는 2018년 신학기부터 재경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남명학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남은 배당금은 도내 서민복지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조진래 사장은 “경남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경남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신뢰와 믿음을 받는 지방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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