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대 고성경찰서장으로 김오녕(51) 서장이 26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성의 빛나는 전통을 받들어 기쁜 일, 슬픈 일을 군민들과 함께 하는 고성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은 업무 처리에 있어 신속, 친절, 공정 등을 준수하고 사회적 약자와 인권 보호, 절차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합천 출신인 김 서장은 경찰대학교(5기)와 동아대학교 법무대학원(석사)을 졸업한 후 지난 2009년 부산남부서 생활안전과장, 부산사상서 정보과장, 부산청 정보5계장과 홍보계장을 각각 역임했다. 또 지난 2016년 8월 총경으로 승진하여 경남청 홍보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처 이날 고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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