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장기 가뭄으로 상월정수장 수원지인 상월저수지 저수율이 35%, 노단이정수장 수원지인 노단이저수지 저수율이 54.5%로 낮아짐에 따라 상월정수장 가동이 중지될 우려가 있어 생활용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수율이 낮은 상월정수장 공급구역 대책으로 고암면 원촌ㆍ어은마을을 밀양댐 계통으로 관로를 전환하였고, 대합면 유산ㆍ목단ㆍ월포ㆍ이방ㆍ용호마을 5개 마을은 대구권 계통으로 관로 전환을 실시했다. 또한 상월정수장 급수구역을 밀양댐 계통 관로 전환을 위해 고암면 대암리, 중대리에 가압장 2개소를 1억원의 사업비로 6월말 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정규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