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오늘 가야사 전문가 초청 강연회
경남도, 오늘 가야사 전문가 초청 강연회
  • 이홍구
  • 승인 2017.06.2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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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은 27일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가야사 연구전문가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가야사 복원을 위해 관계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고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남발전연구원(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도, 경남발전연구원, 시·군 문화재 담당공무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가야사 권위자인 조영제 경상대 교수가 ‘가야사 복원을 위한 경남의 준비’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가야사 복원을 위한 대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에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6개 사업을 비롯하여 새로 발굴한 32개 시·군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 방안도 의견을 나눈다.

도는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가야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김해 가야역사문화도시 지정·육성, 가야사 2단계 조성사업, 가야권 유물·유적 발굴조사, 함안·합천 가야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 6개 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 추진과제 발굴 시·군과장 회의’를 열어 32건의 신규과제를 발굴,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 검토 중이다.

장순천 문화예술과장은 “그 동안 소외되어 왔던 가야역사의 재조명을 위해 문화재청·학계 등 전문가들과 손잡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가야사 복원사업은 문화재청의 정책방향에 맞춰 가야문화권의 영·호남 지자체와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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