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적극적 행정 펼쳐 현안 처리해야”
“거창군, 적극적 행정 펼쳐 현안 처리해야”
  • 이용구
  • 승인 2017.06.26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의원들 5분 자유발언서 촉구
사진 왼쪽부터 표주숙 의원, 김향란 의원, 강철우 의원.

 

거창군의원들이 26일 거창군행정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나서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표주숙(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제2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마지막 날 5분 자유발언에서 “KBS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7일의 왕비’로 군의 브랜드 상승과 간접 광고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그러나 군은 블로그 담당자 혼자 블로그포스팅을 올리는 것밖에 하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은 드라마와 연계한 관광이벤트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구상과 관광 상품화하는 노력으로 지역 관광발전에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향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사무감사하면서 느낀 점을 중요한 몇 가지라도 군민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양질의 일자리 전환 및 창출, 일자리 창구의 단일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봉사와 기부와 복지사업에 대한 사업대상과 사업실시 장소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 “인구증가를 위해 귀농귀촌과 교육 분야에 인력과 예산 확충 등 실질적인 노력과 국제연극제의 공동 개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강철우(무소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에 대해 “대구시와 광주시는 중앙에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는데 달빛내륙철도 선로가 거창을 지나는데도 불구하고 거창에서는 이에 대한 아무런 움직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철도역사 유치를 위한 민관 협의기구를 설치해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도 발 벗고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제226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163건의 시정·조치요구·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 일반안건 24건에 대해 원안 가결,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및 ‘2016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을 심사하고 폐회했다.

이용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