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통영국제음악당서 교류연주회
다가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처음으로 교류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조합으로 구성된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예술단체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 형성과 음악적 브랜드를 지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지난 2014년 창단 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 지역축제 축하공연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의 합동캠프,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오프닝 무대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역시 매해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와 하마마츠 세계음악페스티벌 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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