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통영국제음악당에 모인 꼬마작곡가들은 15주 동안 네임 제스처와 리듬 써클, 소리탐험, 악기인터뷰 등을 통해 그래픽 악보로 리듬을 표현하고 자신의 음악적 창작물을 그려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동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호기심을 자극해 아동이 자신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스스로 창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더 나아가 아동의 내면의 소리를 전문연주자들이 음악으로 표현하도록 도와줘 아동 자존감 고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하반기 꼬마 작곡가 3기와 4기 모집은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통영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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