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TPO 총회 홍보 회원국 방문
통영시TPO 총회 홍보 회원국 방문
  • 허평세
  • 승인 2017.06.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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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81개 市 500여명 참석 예상
김동진 통영시장이 TPO 참석 홍보를 널리 전개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과 중국 회원도시를 방문하고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를 홍보했다.

‘City Brand & Tourism(도시 브랜드와 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8회 TPO 총회를 4개월 정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통영시와 TPO 사무국은 회원도시 시장단의 참석률 제고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을 방문했다.

먼저 베트남 국영방송사인 VTC와 관광교류협력 MOU와 통영시 관광홍보 인터뷰 촬영일정으로 방문한 하노이시에서는 도딘홍(Do Dinh Hong) 관광국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노이의 관광정책을 청취한 후 TPO 총회 주제와 계획중인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아태지역간 관광분야의 교류협력에 있어 이번 TPO 총회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1일부터 신연성 TPO 사무총장이 합류한 중국 방문기간에는 광저우와 포산, 사오관 등 회원도시를 방문하고 회원도시들의 결속과 네트워킹, 회의결과 후속조치 추진에 큰 영향력이 있는 시장의 총회 참석을 요청했다.

의장도시인 광저우시 왕동(王)부시장 면담에서 김동진 시장은 그동안 TPO 총회에서 다뤘던 의제 등을 논의했으며 제8회 총회가 갖는 의미와 방향성을 설명하는 계기로 삼았다.

왕동부시장은 8회 총회 준비과정에서 보이는 기존 총회와의 차별성을 확인하고 개최도시와 사무국에 감사와 찬사를 보냈으며 총회의 성공적인 성과에 기대감과 더불어 의장도시로 더 많은 중국도시가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포산시와 사오관시에서도 총회 주제인 ‘도시 브랜드와 관광’과 관련해 유사한 특색을 가진 도시를 테마별로 묶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광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과 함께 음악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회원도시에서 총회기간 중 음악공연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향후 음악을 통해 관광객을 상호 유치방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통영시는 기존 도시회원들에게는 유사한 테마를 가진 도시들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류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최근 가입한 회원도시에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 수 있는 홍보기회를 제공해 회의 참석을 통해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총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올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는 TPO 총회에는 10개국 81개 도시 40개 민간단체 등 TPO 회원은 물론 관광분야 전문가와 국내외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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