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20억 원 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산시가 지난해 부터 추진하고 있는 웅상센트럴파크(실내체육관 등)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웅상센트럴파크와 관련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공원조성 9만8997㎡, 실내체육관 연면적 4940㎡의 양산시 최초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주차장, 중앙광장, 다목적마당, 야외공연장, 치유의 정원,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산책로 등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부지는 웅상도서관이 위치한 인근 부지로서 교통의 중심인 국도7호선과 인접하며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이용률 및 접근성이 뛰어난 최적의 위치이다.
이에 시는 주민편익을 도모하고 양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자 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동연 시장은 “대형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시공원조성에 대한 염원과 직원들의 투철한 사업시행 의지로 본격추진이 된 만큼 양산의 랜드마크로서 조속히 자리매김해 시민들에게 질 좋은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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