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에너지공학과 오현철 교수와 박귀일 교수 2명이 에너지 분야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 나란히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오현철 교수는 수소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연료전지 차량용 수소저장재료’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9편의 국제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오 교수는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박사 학위 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 2015년 9월에 에너지공학과에 부임했다.
박귀일 교수는 플렉서블 에너지 생성소자 분야 전문가로 ‘무연계 압전세라믹 소재합성 및 이를 이용한 플렉서블(유연한) 에너지 생성소자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연구결과들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발표(최근 5년간 20여 건)했고 약 2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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