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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 고추 탄저병 예방 철저히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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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2  2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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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논 중간물떼기 실시와 콩·참깨 등 밭작물 포장 관리, 고추 탄저병 예방위주 방제에 신경 쓰고, 과일 적기 안전 수확과 배수관리, 가축 고온 스트레스 예방에 힘쓴다.

■ 벼농사

일찍 모내기 한 논에 참 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야 하는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정도 비교적 강하게 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한다. 중국으로부터 날아와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올해 밀도가 높으므로 목초지나 옥수수포장 등 기주식물 재배 포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여 어린벌레가 발견되면 적용약제로 초기에 방제하여 벼 피해를 예방한다.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했던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말고 칼리질 비료만 주어야 한다.

■ 밭작물

콩을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 우려가 있을 때는 본엽 5~7매 때 순지르기를 해주어야 하는데, 생육이 더디거나 늦게 심은 포장은 생략해도 된다. 참깨는 연작하거나 모래땅에 심었을 경우 시듦병 발생이 심할 수 있으므로 옥신코퍼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3~4회 처리한다.

■ 채소

집중호우로 고추밭이 침수되었을 때는 신속한 물 빼기 작업 실시 후 쓰러진 나무는 일으켜 세우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두둑은 북주기를 실시하여 뿌리 노출을 방지한다. 탄저병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밭은 예방 위주 방제를 실시하고,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 후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장마기간 고온기 탄저병과 담배나방에 대한 예방위주 방제를 실시한다.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시설채소는 심하거나 병든 식물체를 즉시 제거하려 전염을 차단하고, 경미한 피해를 받은 시설채소는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하여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적용약제로 신속히 병해충을 방제한다.

■ 과수

자두, 복숭아 등은 서늘할 때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각별히 주의한다.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이 지난 다음 수확한다. 사과와 배 역병은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로 침수와 배수가 불량한 과원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배수관리를 잘하고, 병이 발생한 인접과원으로부터 토양이나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 축산

더위가 심해지면 고온 스트레스로 가축 생산성이 낮아지므로 고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축사 내 송풍기 가동, 운동장 그늘막 설치, 수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을 보수한다. 옥수수, 수수 등 화본과 사료작물에서 멸강충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예찰강화와 발생 즉시 펜토에이트 유제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하되, 사용 시 약제별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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