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오(54) 창원소방서장이 지난 1일자로 22대 서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기오 서장은 함양 출신으로 함양고등학교, 창원대학교 사법행정학과(법학석사)를 졸업했다. 1986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마산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창원소방본부 예방대응과장과 소방행정과장을 지냈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 한 바 있으며, 3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해 소방행정업무와 현장 지휘 통솔에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기오 서장은 직원들에게 “어떠한 일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정신이 필요하다”며 “예방행정의 중요성과 완벽한 현장대응능력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창원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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