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경기 화성시가 무분별한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 간담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해을)·권칠승(경기 화성병) 의원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개별입지 공장 난개발 방지’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강호재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를 하고, 이영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연구위원,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원보람 화성시청 도시계획 전문위원, 마상열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김 의원은 “김해시와 화성시는 개별입지의 무분별한 공장 난개발로 환경오염과 주거여건 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장기적인 도시 성장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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