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에 내린 폭우로 출하를 준비하지 못한 메론농가를 돕기 위해 경남농협과 상생협력이 체결된 기관이 적극 나서서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경남농협 정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병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영배),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와 함께 폭우피해 농가돕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여한 각 기관은 지난 4일 함안지역에 내린 폭우(단시간에 내린 강수량 89mm)로 출하를 준비하지 못해 애로를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백자 메론 500박스를 구입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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