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준공…車성능평가 수행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부품기업과 수요기업 연계협력 지원 등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혁신센터’가 기공식을 갖고 도내 자동차 부품 생산 등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
지난 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재)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내서)에서 가진 기공식에는 창원시 안상수 시장과 경남도 신종우 미래산업국장, 윤한홍 국회의원,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경남도·창원시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 창원시와 공동으로 추진된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 10월 기획돼 지난 7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경남도,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련 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은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가 수행하는 장비 활용지원과 기업지원에 대해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주체로서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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