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는 최근 절도 미수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심야에 30대의 한 남성이 물금읍 오봉7길 공사 중인 건물 안으로 무단 침입해 라이터를 켜고 뭔가를 살피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여 현장 상황을 경찰에 알리고 모니터링을 했다.
이후 24일 부터 27일 사이 같은 장소에 반복적으로 나타나 의심스런 행동을 계속 보여 경찰에 신고, 현장에서 절도미수범을 검거하게 됐다.
특히 심야에 어린이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공연음란 행위 적발과 취객이 대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휘청대는 것을 사전조치 했다.
또 과음한 여성이 쓰러진 채 노숙하는 모습, 집단폭행 행위, 공원벤치에 갑자기 쓰러진 노인 발견 등 다양한 사건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하여 경찰에 연락해 사전 예방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께 양산도서관 인근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행위자를 검거하는 데에 기여했다.
시 도시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1900여 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365일 빈틈없이 지켜보면서 도시안전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지난 6월 1일 심야에 30대의 한 남성이 물금읍 오봉7길 공사 중인 건물 안으로 무단 침입해 라이터를 켜고 뭔가를 살피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여 현장 상황을 경찰에 알리고 모니터링을 했다.
이후 24일 부터 27일 사이 같은 장소에 반복적으로 나타나 의심스런 행동을 계속 보여 경찰에 신고, 현장에서 절도미수범을 검거하게 됐다.
특히 심야에 어린이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공연음란 행위 적발과 취객이 대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휘청대는 것을 사전조치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오후 10시 20분께 양산도서관 인근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행위자를 검거하는 데에 기여했다.
시 도시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1900여 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365일 빈틈없이 지켜보면서 도시안전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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