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예비창업자 투자제도 도입
신보, 예비창업자 투자제도 도입
  • 박성민
  • 승인 2017.07.1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정부의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우수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사업화를 돕기 위해 예비창업자 투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프로그램을 도입해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온 신보는 그동안 예비창업자에게는 신용보증을 통해서만 자금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이번 예비창업자 투자프로그램 도입으로 창업이전 단계부터 투·융자 복합지원을 통해 최대 3억원의 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신보의 스타트업 네스트 기업으로 선발되거나 정부지원 창업보육프로그램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천된 예비창업자 등이며,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단계, 예상 매출액의 추정가능 여부에 따라 투자의향서 또는 투자확약서를 발급하고, 창업완료 후 투자조건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실제 투자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신보 관계자는 “예비창업자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신보 자체적인 창업육성 플랫폼뿐만 아니라 타 창업보육기관에서 추천한 예비창업자에게도 제도를 개방했다”며 “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 예비창업자에 대한 투·융자 복합지원을 활성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