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조사, 104개 업체 대상 휴가계획 조사
올해 진주지역 제조업체가 지급하는 여름철 휴가비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 이하 진주상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주지역 20인 이상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지 및 전화로 조사한 하계 휴가계획 조사에 따르면 진주지역 제조업체 가운데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작년 62.4%보다 적은 60.6%로 조사됐다. 또 하계휴가 휴무일수는 대부분 4~7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답한 104개 업체 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전체의 60.6%·63개 업체)의 경우, 하계휴가에 맞춰 휴가상여금 및 정기상여금으로 급여액의 50%이하를 지급하는 업체(15)가 전체의 14.4%, 51%이상 100%이하(16)는 15.4%, 101%이상(11)은 10.6%,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1)는 1.0%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외에 휴가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평균 약 38만원)을 지급하는 업체(20)가 19.2%,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업체(13)는 12.5%, 미지급업체(28)는 26.9%로 나타났으며, 연봉제 실시로 인한 월급여에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는 업체도 다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일은 7월 말부터 8월 첫째주 사이에 집중되어 있고 업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설문에 응답한 104개 업체 중 2~3일간 쉬는 업체(21)는 20.2%에 달했으며, 4일간 쉬는 업체(18)는 17.3%, 5~6일간 쉬는 업체(37)는 35.6%, 7일이상 쉬는 업체(10)는 9.6%, 연중 희망시기에 이용하는 업체(5)는 4.8%, 계획중인 업체(13)는 12.5%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기업에서 겪고 있는 가장 주된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인력난이 가장 주된 기업경영애로 사항으로 응답됐다.
박성민기자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하계백, 이하 진주상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주지역 20인 이상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지 및 전화로 조사한 하계 휴가계획 조사에 따르면 진주지역 제조업체 가운데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작년 62.4%보다 적은 60.6%로 조사됐다. 또 하계휴가 휴무일수는 대부분 4~7일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답한 104개 업체 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전체의 60.6%·63개 업체)의 경우, 하계휴가에 맞춰 휴가상여금 및 정기상여금으로 급여액의 50%이하를 지급하는 업체(15)가 전체의 14.4%, 51%이상 100%이하(16)는 15.4%, 101%이상(11)은 10.6%,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1)는 1.0%로 나타났으며, 상여금 외에 휴가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평균 약 38만원)을 지급하는 업체(20)가 19.2%,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업체(13)는 12.5%, 미지급업체(28)는 26.9%로 나타났으며, 연봉제 실시로 인한 월급여에 상여금이 포함되어 있는 업체도 다소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기업에서 겪고 있는 가장 주된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인력난이 가장 주된 기업경영애로 사항으로 응답됐다.
박성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