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향 방문…市 환영행사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준우승으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최혜진(17·학산여고) 선수가 김해시를 찾는다.
시는 21일 고향이 김해인 최 선수와 그의 아버지 최길호(57)씨를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행사 당일 시장 접견실에서 최 선수에게 ‘가야왕도 김해’가 새겨진 골프공 기념품을 증정하고, 김해시체육회와 골프협회는최 선수가 고등학생인 점을 감안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 동광초등학교 출신인 최 선수는 골프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골프팀이 있는 부산 학산여중으로 진학한 뒤 현재 학산여고에 재학 중이다. 아버지 최길호씨는 김해 소재 한 제조업체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최 선수는 지난 14~17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해 준우승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오는 8월 말 프로로 데뷔하는 최 선수는 이달 말부터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보강하게 된다.
박준언기자
시는 21일 고향이 김해인 최 선수와 그의 아버지 최길호(57)씨를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행사 당일 시장 접견실에서 최 선수에게 ‘가야왕도 김해’가 새겨진 골프공 기념품을 증정하고, 김해시체육회와 골프협회는최 선수가 고등학생인 점을 감안해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해 동광초등학교 출신인 최 선수는 골프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 골프팀이 있는 부산 학산여중으로 진학한 뒤 현재 학산여고에 재학 중이다. 아버지 최길호씨는 김해 소재 한 제조업체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오는 8월 말 프로로 데뷔하는 최 선수는 이달 말부터 국가대표팀 합숙 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보강하게 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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