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영 선생은 1976년 대한적십자사 지리산구조대장으로 임명된 이후 수많은 조난자 구조는 물론 로타리대피소 건립과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후배 산악인 양성에 노력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번 표창을 상신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신용석 소장은 “지리산국립공원 50년 역사를 빛낸 세분의 공적을 기리고, 앞으로도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고 홍보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하였으며, 모든 국민들이 국립공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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