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저녁 6시 40분)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한여름밤의 영화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힘겨워하는 진주시민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로 지역주민을 초청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매일 한편씩 연속으로 상영한다. 행사기간 중 상영되는 영화를 살펴보면, 첫째 날은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둘째 날은 ‘트롤(Trolls)’, 셋째 날은 ‘씽(Sing)’으로 세 영화 모두 아동·청소년·성인 전체가 관람 가능하고 오락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은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내방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영화감상을 위한 간단한 간식거리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별도의 자격제한이 없어 진주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LH 본사 1층 대강당으로 입장하면 된다. LH와 진주시 간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금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고 쉬어가는 시원한 휴식을 제공하고, LH와 지역주민, 지역주민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봉석 LH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직원 모두에게 영화 감상 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