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양심운전자 찾기' 방학에도 계속
경남경찰 '양심운전자 찾기' 방학에도 계속
  • 김순철
  • 승인 2017.07.2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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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택시·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추진
경남경찰청은 올 상반기 스쿨존에서 실시한 양심운전자 찾기를 여름방학을 맞아 시내버스와 택시,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7월 20일까지 경남경찰의 양심운전자 찾기는 도내 전 시·군에서 대표적 교통약자의 보행공간인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제 27호까지 선정, 양심밥솥을 증정했다.

이들은 평소 보행자에 대한 배려심이 많고 일시정지 표지판, 횡단보도 등에 따라 천천히 운행하고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준법의식이 강한 공통점이 있었으며 여성(18명)과 학부모(15명)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양심운전자 찾기와 선 지키기 운동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상반기 교통사고 분야 체감안전도가 대폭 상승했고, 교통사고 발생은 9.6%(599건) 감소했다.

경남경찰은 이깉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 방학기간 시내버스나 택시의 일시정지와 신호위반, 급차선 변경, 꼬리 물기 등을 관찰, 모범적 양심운전자를 발굴하여 양심밥솥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경우 운행이 많은 아파트와 운영시설 주변에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관찰, 선정키로 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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