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교(학장 이준우) 의료봉사 동아리가 지난 21∼23일 3일간 횡천면에서 농촌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 의대의 농촌의료 봉사활동은 횡천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부산대 의과대학 출신의 홍파 공중보건의사가 재학 중 의료봉사를 한 계기로 후배들을 초청해 올해 처음 이뤄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수와 의료봉사동아리 ‘한우’ 소속 학생 40명이 참가해 의료취약지역인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통증조절, 영양요법 등의 진료활동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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