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의 여름바다’ 연다
통영한산대첩축제 ‘이순신의 여름바다’ 연다
  • 허평세
  • 승인 2017.07.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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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1일부터 5일간, 강구안 일대서 행사
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순신의 여름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축제의 백미 ‘학익진 전투’ 장면.

 

한산대첩기념사업회(이사장 정동배)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 제56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순신의 여름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번 축제는 11일 오후 8시 개막선언에 이어 남상일 오정해 송소희 소리꾼이 KBS국악관현악단과 80여 분간 호흡을 맞춘다.

공중 한산해전은 강구안에서 11일과 12일 개막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데 화염과 불꽃 속도감과 폭발력, 사람들을 휘감는 불꽃극을 선사한다. 관객들을 당시 해전이 벌어지던 시간으로 돌아가게끔 50~100t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곡예를 펼친다. 영상도 판옥선 돛대에 투사된다.

첫째 날인 11일 단합의 날에 더위를 식힐 물총놀이인 왜군 좀비와 싸워라와 고유제, 어린이 군점, 이순신장군 행렬, 이순신장군 전통무예시연, 한산대첩 광장 조형물 제막식, 군점, 개막공연, 공중 한산해전 등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둘째 날 12일 나눔의 날에 통제영 시조창 한마당과 거북선 출정식, 해군 해병대 의장대 시범, 호국 평화음악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 13일 화합의 날에 한산대첩 출정식과 나도 이순신 선발대회, 이순신과 한산대첩 아동그림대회, 해병대 통영상륙작전기념식, 한산대첩 재현, 남해안별신굿 공연, 과천 자매도시 초청공연이 열린다.

넷째 날 14일 승전의 날에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정가발표회와 학술발표회 통제영군점 재현을 위한 연구, 이순신의 해상 활쏘기, 통영오광대 공연, 통영 밤바다 음악회가 진행된다.

통제영 비석 및 현판 해설과 해군 통영함 함정공개 체험, 해영경찰 1005함 함정도 공개된다.

참여마당에 황금 거북선을 찾아라와 통영한산대첩 이순신 영화제, 특산 농축수산물 전시판매 및 시식 코너, 통영 음식 잔치, 축제 참여 인증샷 이벤트, 행사기록사진 온라인 공모, 역대 통영한산대첩축제 사진 속 주인공을 찾아라, 자유거리공연, 한산대첩 얼음조각 퍼포먼스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 선정자에게 한산대첩기념사업회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상품을 축제 후 보내준다. 기간은 8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세병관 및 충렬사, 한산대첩광장, 한산도 제승당, 열기구 체험을 비롯해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을 올려주면 된다. 기록사진은 축제 공식 기록화보집에 게재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한산대첩축제인증사진, 이순신의 여름바다 인증사진, 한산대첩축제기록사진, 이순신의여름바다기록사진으로 등록하면 된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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