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 학생들에게 희망 전한다
대한민국 명장, 학생들에게 희망 전한다
  • 강민중
  • 승인 2017.07.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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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까지 특성화고 학생 대상 마이스터 특강

대한민국 명장들이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도내 특성화고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꿈을 향한 만남, 마이스터(기술 명장)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능력 중심사회 구현과 선 취업 후 진학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밀성제일고부터 시작한 특강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9월 18일까지 이어진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년 1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연 10~12명만 선발한다.


특강을 하는 명장은 김춘식(금속·과업 분야, 숙련기술센터 소속), 박정만(기계 분야, 정현금속 소속), 김일록(용접 분야, 한화테크윈 소속), 지대수(용접 분야, 삼성중공업 소속), 박병준(전기·전자·통신 분야, 박병준 연구소 소속), 김의곤(기계 분야, 효성 소속), 김진현(건축·안전관리·산업응용 분야, 숙련기술센터 소속), 허정일(건축·안전관리·산업응용 분야, STX엔진 소속), 변점용(기계 분야, 두산중공업 소속) 등 9명이다.


이들 대한민국 명장들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기능을 익혀 고교 졸업 후 선 취업해 산업현장에서 끊임없이 기능을 연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들이다.


기술 명장들은 특강을 통해 고졸 취업자가 갖춰야 할 자세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 기술인으로서의 성공전략 등을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가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 의지와 기술인 성공 모델을 제시한다.


유창영 창의인재과장은 “선배 기술 명장의 멘토 특강이 특성화고 학생의 선취업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돼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면서 “경남교육청은 매력적인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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