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피해 멀리 가지 마세요”
김해문화의전당은 8월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극·공연=대극장 마루홀에서는 오는 26일 여름방학 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디토’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디토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참여,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세대가 공감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준다.
누리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연극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과 백스테이지 투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관객참여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은 조연출을 따라다니며 무대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듣기도 하고 주어진 미션을 함께 수행하기도 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극단 이루마의 연극 ‘어쩌다 보니’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사극 코미디로 조선시대, 청나라와의 갈등으로 백성 3명을 포로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요절복통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8시 야외 애두름마당에서 열리는 GASC애두름페스티벌은 ‘열대야 콘서트’와 ‘빅밴드로 만나는 뮤지컬’등 누구나 가볍게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꾸려진다. 또한 오는 30일 누리홀에서 진행되는 ‘음악이 있는 저녁 : 마실’ 김해시립합창단 소속 성악가 6명이 출연해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전시=윤슬미술관에서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진품 18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근대미술의 여정’이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중섭의 ‘황소’와 박수근의 ‘모자’ 등 최고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운영되는 ‘갤러리 토크’는 오는 12일 이정윤 동아대 교수, 26일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나서 작가와 작품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윤슬미술관 3전시실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모래야 놀자’전이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잊지 못할 미술과 그해 여름방학’은 김창렬 화백의 화풍을 모티브로 물방울과 빛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익힌다. 또한 ‘우리 아이도 피카소:창작 찰흙놀이’는 점토를 통한 조각 작품 및 생활도구 제작 체험을, ‘키다리아저씨 상상공작소’에서는 종이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창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시민문화예술대학 하반기 강좌가 열린다. 중견배우 이재용과 현대무용가 안은미 등 유명인사들이 초청돼 문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영상미디어센터 영화관 씨네마루에서는 여름방학에 맞춰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를 준비했다. 유럽 4개국이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룩셈부르크 필름 페스티벌 등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애두름마당에서 야외영화상영회를 진행,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수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연극·공연=대극장 마루홀에서는 오는 26일 여름방학 클래식 ‘이상한 나라의 디토’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디토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참여,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세대가 공감하는 클래식 명곡들을 들려준다.
누리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연극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과 백스테이지 투어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관객참여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은 조연출을 따라다니며 무대의 비하인드스토리를 듣기도 하고 주어진 미션을 함께 수행하기도 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극단 이루마의 연극 ‘어쩌다 보니’가 무대에 오른다. 전통사극 코미디로 조선시대, 청나라와의 갈등으로 백성 3명을 포로로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요절복통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8시 야외 애두름마당에서 열리는 GASC애두름페스티벌은 ‘열대야 콘서트’와 ‘빅밴드로 만나는 뮤지컬’등 누구나 가볍게 음악을 즐길수 있도록 꾸려진다. 또한 오는 30일 누리홀에서 진행되는 ‘음악이 있는 저녁 : 마실’ 김해시립합창단 소속 성악가 6명이 출연해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전시=윤슬미술관에서는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진품 180여점을 전시하고 있는 ‘한국근대미술의 여정’이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중섭의 ‘황소’와 박수근의 ‘모자’ 등 최고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운영되는 ‘갤러리 토크’는 오는 12일 이정윤 동아대 교수, 26일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 총감독 등이 나서 작가와 작품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윤슬미술관 3전시실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모래야 놀자’전이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잊지 못할 미술과 그해 여름방학’은 김창렬 화백의 화풍을 모티브로 물방울과 빛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익힌다. 또한 ‘우리 아이도 피카소:창작 찰흙놀이’는 점토를 통한 조각 작품 및 생활도구 제작 체험을, ‘키다리아저씨 상상공작소’에서는 종이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창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시민문화예술대학 하반기 강좌가 열린다. 중견배우 이재용과 현대무용가 안은미 등 유명인사들이 초청돼 문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영상미디어센터 영화관 씨네마루에서는 여름방학에 맞춰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를 준비했다. 유럽 4개국이 함께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룩셈부르크 필름 페스티벌 등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애두름마당에서 야외영화상영회를 진행,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수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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