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제주 동남아 관광시장 공동 공략
경남·부산·제주 동남아 관광시장 공동 공략
  • 이홍구
  • 승인 2017.07.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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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말레이시아서 현지 마케팅 시너지 효과 극대화
경남도가 부산·제주와 손잡고 동남아 관광시장에 대한 마케팅에 나섰다.

도는 태국·말레이시아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열어 도내 관광상품을 집중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시장 침체 등 방한 관광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마련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미디어·여행관계자 180명, 일반소비자 450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등 인근 지자체와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단풍, 눈, 스키 등 계절상품을 선호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을·겨울 관광콘텐츠 소개와 신규관광 상품의 홍보에 집중했다. 동남아 최대 한류시장이며 가족단위 개별여행객 비중이 큰 말레이시아 홍보행사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산청, 합천 등 서부권역의 힐링 명소와 창원, 김해, 양산 등 동부권역의 체험 및 즐길거리,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지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들과 해안관광자원을 중점 소개했다. 9월부터 열리는 산청 한방약초축제, 진주 남강유등축제,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축제도 홍보했다.

박정준 관광진흥과장은 “동남아 관광수요를 고려한 전략적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며 “경남의 특색있는 주요 관광 자원의 전략적 해외홍보를 강화하여 개별관광객 등의 유치에 힘쓰겠다” 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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