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성분 분석시간·비용 절감”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 (HPLC)를 이용한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6종의 수용성 비타민은 B1, B2, B6, 엽산, 니코틴산, 니코틴아마이드 등이다.
비타민은 성장이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다.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에 필요하며 필요로 하는 양은 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소 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량을 섭취해야한다.
결핍되거나 과잉일 경우에 그에 따른 각종 증상이 발생하여 동물 건강 및 발육 저하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고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비타민은 사료첨가제로 사용된다.
따라서 ‘사료관리법’에 등록성분으로 비타민이 포함돼 있는 사료는 비타민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기존 비타민 분석법은 대부분 적정법, 흡광도 측정 방법을 이용하여 실험자간 편차가 크고 정확도가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사료표준분석법 상의 비타민 분석은 성분의 개별 분석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고가의 장비 없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개발한 분석법이기 때문에 추가 비용 발생이 없고 새로운 분석법을 적용하는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개발된 동시분석법은 사료의 품질 관리와 표준분석방법 개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비타민은 성장이나 생리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다.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에 필요하며 필요로 하는 양은 소량이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영양소 대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량을 섭취해야한다.
결핍되거나 과잉일 경우에 그에 따른 각종 증상이 발생하여 동물 건강 및 발육 저하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고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비타민은 사료첨가제로 사용된다.
따라서 ‘사료관리법’에 등록성분으로 비타민이 포함돼 있는 사료는 비타민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 기존 비타민 분석법은 대부분 적정법, 흡광도 측정 방법을 이용하여 실험자간 편차가 크고 정확도가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사료표준분석법 상의 비타민 분석은 성분의 개별 분석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고가의 장비 없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개발한 분석법이기 때문에 추가 비용 발생이 없고 새로운 분석법을 적용하는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에 개발된 동시분석법은 사료의 품질 관리와 표준분석방법 개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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