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대표팀 '약속의 땅' 뉴질랜드로 출발
스키 대표팀 '약속의 땅' 뉴질랜드로 출발
  • 연합뉴스
  • 승인 2017.08.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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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전지훈련
2018년 2월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스키 국가대표팀이 2일부터 세부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외국 전지훈련지인 뉴질랜드로 떠난다.

대한스키협회는 2일 “알파인 대표팀이 오늘 오후 뉴질랜드로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6일 스노보드 알파인, 12일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순으로 뉴질랜드로 출국, 전지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출국하는 알파인 대표팀은 올해 2월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회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29·하이원)을 비롯해 경성현(27·홍천군청), 홍동관(22·단국대), 정민식(20·한국체대), 강영서(20·한국체대), 김소희(21·단국대) 등 6명이 뉴질랜드 와나카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한다.

28일부터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대륙컵 대회에도 출전하며 9월 1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알파인의 간판 정동현은 9월에는 미국에서 약 10일 정도 전지훈련을 추가로 진행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메달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스노보드 알파인 대표팀은 주말인 6일에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오른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이자 3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상호(22·한국체대)가 평창에서도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의 꿈을 이뤄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노보드 알파인 대표팀은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이달 말까지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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