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기내에서 승객들의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승무원을 공개 모집한다.
에어부산은 2일부터~11일까지 홈페이지(recruit.airbusan.com)를 통해 캐빈승무원 응모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30여명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성적 우수자는 전형시 우대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입사해 서비스 교육과 안전 훈련을 이수한 뒤 첫 비행에 나서게 된다.
에어부산은 올해 캐빈승무원·정비사·운항승무원 등 전 직군에서 약 200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연내 에어버스 A321 항공기3대를 추가로 도입함에 따라 10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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