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말벌의 산란시기로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망되는 가운데 지난 5일 오후 4시 50분께 함양군 서상면 월봉산을 등반하던 이 모(58·충북 청주)씨가 말벌에 쏘여 사망했다.
이씨는 산악회 회원들과 백두대간인 월봉산을 등반하던 도중 말벌에 쏘여 무의식, 무호흡 상태에 빠졌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경찰과 함양군소방서에 따르면 산악회원 신고자는 이씨가 등반 도중 말벌로부터 여러 방 쏘인 후 호흡곤란을 호소했다고 진술했다.
안병명기자
이씨는 산악회 회원들과 백두대간인 월봉산을 등반하던 도중 말벌에 쏘여 무의식, 무호흡 상태에 빠졌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사망했다.
경찰과 함양군소방서에 따르면 산악회원 신고자는 이씨가 등반 도중 말벌로부터 여러 방 쏘인 후 호흡곤란을 호소했다고 진술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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