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최초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 운영
경남도, 전국 최초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 운영
  • 이홍구
  • 승인 2017.08.07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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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house.gyeongnam.go.kr)’을 개발하여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를 관리하는 공동주택관리사(보)는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에 접속하여 본인의 경력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주택관리업무 담당자는 이를 확인하여 경력확인을 승인할 수 있다.

관리소장 경력 3년 이상 또는 직원인 공동주택관리사(보)의 경우 경력 5년이 경과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자격증 발급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자격증 발급신청도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졌다.

주택관리사보는 자격 취득 후 일정기간의 경력이 쌓이면 주택관리사 자격이 주어진다. 그동안은 자격요건이 되어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고 경력 확인을 위해서는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도는 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이같은 불편이 없어지고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경남도가 정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아 4개월간 개발기간을 거쳐 구축했다. 인구 50만 이상의 창원시, 김해시에서도 공동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정민 건축과장은 “전국 최초로 주택관리업무 경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민원인의 필요에 맞춰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아파트 등 주택관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도록 하겠다”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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