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이 임박해 팀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의 몸 상태가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
지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슈퍼컵 경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그(호날두)가 두 달 전 시즌 최종전 때와 같은 컨디션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건 많은 의미를 지닌다. 그가 뛸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는 6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호날두는 당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호날두는 새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 등을 거르고 따로 행동하다가 이달 5일에서야 합류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치른 그는 법정에도 출석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연합뉴스
지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슈퍼컵 경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그(호날두)가 두 달 전 시즌 최종전 때와 같은 컨디션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단 감독은 “호날두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건 많은 의미를 지닌다. 그가 뛸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는 6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호날두는 당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치른 그는 법정에도 출석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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