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조기재배 벼“첫 수확”실시
창녕군, 조기재배 벼“첫 수확”실시
  • 정규균
  • 승인 2017.08.0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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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 대지면 관동들에서 벼 첫 수확을 하고 있다.

 

창녕군은 8일 오후 대지면 관동들에서 지역주민 및 쌀전업농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기재배 벼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벼 조기재배사업 추진을 위해 1억 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난 4월 13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173ha 조기재배단지(품종 조평)를 조성했으며, 이앙 118일만에 수확하여 롯데(유통)계열사 전국 804개 매점에 납품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조기재배는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 및 농번기에 일손 부족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남은 벼 수확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 남지읍 당포마을 임현섭(68)씨도 지난 3월 31일 첫모내기를 한 밀키퀸벼(원산지 일본) 1만 3210㎡를 첫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올해 벼 수확의 농가 임씨는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일조량이 어느 해보다 좋아 벼 품질이 뛰어나 밥맛이 좋을 것” 이라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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