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9단이 와일드카드로 농심배 대표팀에 승선했다.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후원하는 농심은 김지석 9단을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지석 9단은 지난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농심배 본선 출전은 이번이 6번째다. 11회 대회에서 3승 1패, 13회 대회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등 이 대회에서 총 9승 6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 5명도 모두 결정됐다.
앞서 한국 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시드를 받았고, 선발전에서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다음 달 18일 중국 심양에서 개막하는 농심배는 한국,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바둑 삼국지’다.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을 한 선수는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을 받는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연합뉴스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을 후원하는 농심은 김지석 9단을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지석 9단은 지난 16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농심배 본선 출전은 이번이 6번째다. 11회 대회에서 3승 1패, 13회 대회에서 4승 1패를 거두는 등 이 대회에서 총 9승 6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 5명도 모두 결정됐다.
앞서 한국 바둑 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시드를 받았고, 선발전에서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다음 달 18일 중국 심양에서 개막하는 농심배는 한국, 중국, 일본 대표 5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국을 정하는 ‘바둑 삼국지’다.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을 한 선수는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의 연승상금을 받는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