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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역지사 속속 혁신도시행건강보험공단 등 8곳 입주…선관위·LX, 청사 공사 중
강진성  |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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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0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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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구도심에 위치한 공공기관 지사, 지점이 혁신도시로 속속 이전하거나 신설하고 있다. 사진은 경남은행 건물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와 한국주택금융공사 진주업무팀 간판이 걸려 있는 모습.

 


진주에 위치한 각종 공공기관 지사·지점이 잇따라 사무실을 진주혁신도시로 옮기고 있다.

9일 현재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한 기관은 8곳에 이른다. 신안동에 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신청사를 짓고 2014년 9월 가장 먼저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칠암동 소재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2016년 2월)와 하대동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2016년 12월)가 각각 청사 준공과 함께 이전했다.

사무실을 임차해 이전한 공공기관도 다수에 이른다. 문산읍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2016년 4월)와 칠암동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주센터(2016년 8월), 강남동 소재 신용보증기금 진주지점(2017년 7월)이 각각 이전했다.

주택금융공사 경남지사는 서부경남에 민원수요가 늘어 지난 3월 진주업무팀을 혁신도시에 신설했다. 한전KDN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남동발전과 업무를 위해 남동ICT사업팀을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전이 진행중인 기관도 있다. 상대동에 위치한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준법지원센터 옆 부지에 청사 공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10~11월께 입주 예정이다. 상대동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주지사 역시 지난달 청사 착공에 들어갔다. 건보공단 옆에 위치하며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외 구도심에 있는 일부 기관도 혁신도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공공기관 지사들은 쾌적한 환경과 주차장 확보 때문에 혁신도시를 선호하고 있다. 사무실을 이전한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구도심 사무실이 노후화되고 주차장이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의 불편이 제기돼 사무실을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기관 관계자는 “혁신도시에는 여러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보니 구도심에 있는 기관들이 자연스레 혁신도시를 이전 후보지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관에 따라 많게는 30~40명에 이르다보니 기존 구도심 지역에서는 사무실 공실과 음식점 매출 하락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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