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주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에서 진주지역 내 연주단체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수상 단체는 진주 챔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로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6일 단원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성인부 소합주 부문에 참가해 부문 3등상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 실용협동조합 산하 한국 국제하모니카협회 진주지부장이자 진주 챔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지도를 맡은 심세영 씨는 “일상 속에서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단합을 도모하고자 모였고, 악기 연주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자 대회에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단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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