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한·중·일 6개팀 참가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창원축구센터의 하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유소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 각 2개팀씩 모두 6개팀이 참가해 하계훈련을 겸한 팀별 리그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설공단이 주관해 창원축구센터에 입소해 하계전지훈련을 하는 국내·외 선수단과의 조율로 성사됐다.
참가 팀은 국내 칠곡호이FC와 창원축구센터FC를 비롯해 중국의 웨이팡시FC, 빈저우시FC, 일본의 토레러스FC, 에스트러FC 등 6개 팀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다.
특히 공단은 대회 기간 참가팀을 대상으로 공단 시설(빙상장, 해양레포츠센터)체험 및 해양공원 등 시티투어를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조청래 이사장은 “이번 국제 친선축구대회를 계기로 창원축구센터가 동북아 축구허브와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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