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동장 박상범)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조성을 위해 ‘꽃에 말 걸기’란 주제로 임항선 철길에서 마산문인협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산문인협회의 임원 및 여러 자생단체장들은 꽃동산으로 조성된 임항선 철길을 거닐며 문인들의 시화작품을 감상하며 어린 시절 기찻길에서의 추억과 시의 문학적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박상범 회원1동장은 “임항선 철길과 꽃, 시가 어우러진 이번 시화전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지쳐가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데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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