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려한 합천 영남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2일 합천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윤재옥 국회의원, 김성만 군의회 의장, 류순철 도의원을 비롯해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합천군야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야구협회와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영남지역 리틀야구단 27개팀 730여 명이 참가했다.
리틀부와 리틀주니어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리틀부는 12일, 13일, 15일 3일간, 리틀주니어부는 19일~20일 양일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춘·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 전국규모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축구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면서 “앞으로는 합천야구장을 기반으로 야구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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