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배드민턴부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2017년 전국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단식 2위(배서현)를 비롯해 복식 3위(김지향, 배드로조·노연림, 황혜리조),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15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배서현(사회체육학과) 선수는 개인전 단식에 나서 조선대, 부산외국어대, 조선이공대, 동양대 선수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인천대 선수에게 아쉽게 1대 2로 패했다.
이엽 감독은 “팀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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