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대행 “튼튼한 안보경남 이뤄나가야”
경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류순현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국가정보원 경남지부의 하반기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과 각 군의 대책발표, 통합방위 기관의 전시임무와 역할발표에 이어 통합방위사태 안건 심의 및 기관별 국지도발 대책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특정기관 위주의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진행을 최소화하고 제3훈련비행단, 한국자유총연맹경남지회, 한국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 등 다양한 기관의 발표를 통해 도내 통합방위 유관기관의 전시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내 위기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하여 통합된 민ㆍ관ㆍ군ㆍ경의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등을 연습하여 조기에 지역 안전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