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한민국가훈대전 수상작 전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시상식이 2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에는 대통령상 수상자인 서예(한글)부문 정민규(대전) 씨, 국회의장상 문인화 부문 김정녀 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각 부문 일목헌(단체),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예(한글) 부문 강승주(진주동중 2) 학생 등의 작품을 포함한 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충효선향회가 주최하고 동천묵연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효, 밥상머리 교육의 일환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 장원을 가리는 휘호대회이지만 행사에 앞서 청소년과 학부형 등이 참석해 제례법 습연과 함께 진주대첩제례 봉행 후 휘호대회를 개최하는 등 예절교육과 예절 강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공모된 가훈작품 가운데 선정된 100여명의 청소년, 일반인이 참가하여 옛 과거시험의 모습을 재현해내며 경합을 벌였다.
리광식 대한민국가훈대전 대회장은 “핵가족화가 되어가면서 예절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가훈 쓰기운동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가훈대전으로 그 역사를 잇고 있다”며 “화목한 가정과 나라사랑을 위해서 가문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훈을 찾아 선조의 깊고 높은 뜻을 되새기고 실천해나가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오는 9월 8~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10월 중 프랑스 루부르박물관에서 이동 전시로 이어가게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이 전시에는 대통령상 수상자인 서예(한글)부문 정민규(대전) 씨, 국회의장상 문인화 부문 김정녀 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각 부문 일목헌(단체),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예(한글) 부문 강승주(진주동중 2) 학생 등의 작품을 포함한 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충효선향회가 주최하고 동천묵연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효, 밥상머리 교육의 일환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 장원을 가리는 휘호대회이지만 행사에 앞서 청소년과 학부형 등이 참석해 제례법 습연과 함께 진주대첩제례 봉행 후 휘호대회를 개최하는 등 예절교육과 예절 강의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대통령상으로 격상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공모된 가훈작품 가운데 선정된 100여명의 청소년, 일반인이 참가하여 옛 과거시험의 모습을 재현해내며 경합을 벌였다.
리광식 대한민국가훈대전 대회장은 “핵가족화가 되어가면서 예절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가훈 쓰기운동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가훈대전으로 그 역사를 잇고 있다”며 “화목한 가정과 나라사랑을 위해서 가문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가훈을 찾아 선조의 깊고 높은 뜻을 되새기고 실천해나가자는 취지로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오는 9월 8~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10월 중 프랑스 루부르박물관에서 이동 전시로 이어가게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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