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김현우, 세계선수권 8강 탈락
레슬링 김현우, 세계선수권 8강 탈락
  • 연합뉴스
  • 승인 2017.08.22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29)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현우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첫날 그레코로만형 75kg급 8강에서 헝가리 복병 타마스 로린츠에 1-3으로 졌다.

김현우는 로린츠가 4강에서 러시아 선수에 패하면서 동메달을 노릴 수 있는 패자부활전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4년 전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우는 2015년에는 4강에 들지 못했다. 이에 이번 대회를 명예회복의 기회로 삼았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라이벌 로만 블라소프(러시아)가 한 체급을 올려 내심 금메달까지 기대됐다.

그러나 4강 문턱에서 발목이 잡히면서 실패로 끝났다.

김현우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는 부상 투혼 끝에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레슬링은 22일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29)와 59kg급 김승학(24)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